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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이야기

싱크대 하부장 선반과 문 달기

K씨 2018. 4. 5. 13:47

 

기존에 있던 가스렌지와 오븐을 빼내고 인덕션을 올리고 나니 싱크대 아래 공간이 꽤 넉넉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선반과 문을 달아 수납장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 인덕션 설치 직후의 모습

 

1. 선반과 문 사이즈를 측정하여 목재를 주문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손쉬운 방법으로 코팅된 목재를 주문했습니다.

검색창에 'DIY 목재 재단'으로 검색하면 상당히 많은 곳이 나오는데, 그중 맘에 드는 곳을 선택하여 주문하면 됩니다.

저는 코팅된 목재를 판매하고, 경첩 홈을 파 주는 곳을 찾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곳은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62394910 입니다.

 

600mm x 660mm 는 문짝이고, 567mm x 580mm 는 뒷판이고

나머지 3장은 선반입니다.

 

싱크대문짝 경첩 구입하고 홈파기도 부탁드렸습니다.

나무와 부자재 총 구입비는 45,500원이네요.

 

경첩 홈파기 위치를 그림으로 그려서 판매자분께 보내드렸습니다.

 

주문한 목재와 경첩이 도착하였습니다.

 

2. 뒷판을 설치합니다.

 

원래의 뒷면 모습

 

판재에 꺽쇠를 사용하여 고정했습니다.

 

뒷면이 깔끔하게 가려집니다.

인덕션이 고장나지 않는 이상 뒷면을 쓸일이 없을 것 같아 막았는데,

혹시라도 뒷면을 써야하면 나사만 풀어서 뒷판을 뗄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선반을 설치합니다.

 

굴러다니는 나무들이 있어서 흰색 시트지로 감쌌습니다.

 

선반을 올려기 위한 보조목으로 자리를 정해 못을 박아줍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뒷판을 떼어낼 일이 생길 것을 대비해서 선반을 곧바로 고정하지 않고 보조목을 이용했습니다.

 

선반을 올려놓습니다.

 

4. 문짝을 답니다.

 

문짝을 다는 과정샷이 없네요. ㅠㅠ

 

저는 싱크대 전체를 흰색 시트지를 붙여 리폼할 예정이라

배송되어져 온 문짝에 흰색 시트지를 먼저 붙이고 -> 경첩을 달고 -> 문을 달아주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오븐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는데

저렇게 선반과 문을 달고나니 수납공간이 생겨 쓸모도 많고 깔끔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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